붉은 진주 출연진 | 몇부작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이라는 장치를 전면에 세워, 복수와 미스터리, 가족 서사를 촘촘하게 엮어가는 작품입니다. 일일극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유지하면서도, “아델”이라는 거대 기업가(家)에 얽힌 죄악과 은폐된 진실을 단계적으로 드러내며 긴 호흡의 긴장감을 설계합니다. 특히 두 여성 주인공이 각자의 상실을 동력으로 삼아 서로 다른 방식의 복수를 밀어붙인다는 점이 핵심 축이고, 그 사이에서 권력과 혈연, 사랑과 배신이 교차하며 ‘누가 누구의 편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만듭니다.



2026년 3월 현재 방영이 진행 중인 만큼, 지금부터는 최신 편성 흐름 기준으로 출연진과 몇부작 정보를 업무 문서처럼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붉은 진주 기본 정보 요약
섹션을 들어가기 전에, 기본 정보는 짧게 ‘기획서 표지’처럼 먼저 잡아두면 이후 출연진 이해가 빨라집니다.
- 방송 채널: KBS 2TV
- 방영 기간: 2026년 2월 23일 - 현재
- 방송 시간: 평일(월-금) 오후 7시 50분 - 오후 8시 30분(약 40분)
- 장르 톤: 가족극 기반 + 스릴러/복수/미스터리 결합
- 핵심 로그라인: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 가의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강렬한 복수 연대기
- OTT 관전 포인트: 지상파 본방 기준으로 스트리밍 접근성이 중요하며,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경우 OTT에서 따라가기 수월한 편입니다(아래 ‘몇부작’ 파트에서 함께 정리).
붉은진주 출연진
붉은 진주의 캐스팅 구조는 크게 1) 두 주인공 축, 2) 아델가(회장-안주인-후계구도) 축, 3) 배신과 공모가 얽힌 주변 인물 축으로 나뉩니다. 아래는 현재 공개된 등장인물/배역 정보 기준으로, 독자가 ‘관계도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역할 중심으로 묶어 정리했습니다.

주요인물(서사의 양대 축)


- 박진희 - 김단희(신분 위장: 김명희): 보석감정사이자 아델 바이오 부문 사장. 쌍둥이 언니의 죽음 이후,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언니의 이름으로 살아가며 복수의 칼날을 세웁니다. ‘목표 달성형’ 추진력과 ‘감정의 균열’이 동시에 존재하는 캐릭터라, 복수가 진척될수록 인간적인 흔들림이 드라마의 감정선을 담당합니다.
- 남상지 - 백진주(신분 위장: 클로이 리): 브랜드 컨설턴트라는 외피로 아델 그룹에 재진입합니다. 과거의 상실과 배신을 “게임 설계”로 바꿔버린 인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방식이 단희와 결이 달라 두 주인공의 공조/충돌이 계속 변수로 작동합니다.
아델가(권력-혈연-후계 구도)


- 최재성 - 박태호: 아델 그룹 회장. 목적을 위해 가족도 장기판의 말로 쓰는 냉혹한 야심가로 설정돼 있으며, 숨겨진 죄악의 ‘핵심 허브’ 역할을 맡습니다.
- 김희정 - 오정란: 박태호의 아내이자 아델 갤러리 관장. 욕망으로 버틴 인물이라는 설정이 강하고, ‘지켜야 할 자리’가 흔들릴 때 가장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타입이라 갈등을 폭발시키는 트리거가 됩니다.
- 김경보 - 박민준: 단희의 조카, 아델 그룹 제1 본부장. 후계 경쟁 압박, 과거 연인의 ‘상실’, 그리고 눈앞에 등장한 닮은 얼굴(클로이)이라는 심리 충격이 겹치며, 감정선이 크게 흔들리는 캐릭터입니다. 주인공들의 복수 플랜에서 ‘도구’이자 ‘변수’로 동시에 기능합니다.
- 강다빈 - 박현준: 정란의 아들, 아델 그룹 제2 본부장. 자유분방한 태도 뒤에 욕망이 자라나는 구도라, 후계구도 갈등을 더 복잡하게 만듭니다. 민준-현준 형제 축이 서사 중반 이후엔 ‘감정’보다 ‘이익’의 문제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서, 일일극 특유의 확장 전개에 유리한 캐릭터입니다.


배신과 공모의 연결고리(갈등 증폭 역할)
- 천희주 - 최유나: 진주의 친구이자 아델 그룹 팀장. 열등감, 배신, 그리고 “차지했다”는 자기 합리화가 겹치며, 클로이의 등장으로 모든 기반이 흔들리는 인물입니다.
단희의 주변(조력-정보-정서적 안전망)

- 박진희 - 김명희(†): 단희의 쌍둥이 언니(서사상 비극의 시작점). 단희가 왜 모든 것을 걸고 복수하는지 ‘정당성’과 ‘동력’을 만들어주는 핵심 사건의 중심에 놓입니다.
- 하재숙 - 정윤정: 단희의 친구이자 비서. 단희가 흔들릴 때 붙잡아주는 ‘현장형 조력자’ 포지션으로, 극의 무게감을 완충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액션처럼 밀어붙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금호석 - 정우진: 윤정의 남동생. 관계의 긴장을 풀어주는 휴먼 터치 역할을 하면서도, 결정적 순간에는 인물들의 선택을 ‘일상’으로 되돌려 평가하게 만드는 장치로 쓰입니다.
- 반효정 - 한 선생: 유명 한복 디자이너이자 ‘이화채’ 주인. 비밀이 모이는 공간의 운영자라는 설정은 곧 정보전의 허브를 의미합니다.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는 보통 “판을 읽는 사람”으로 기능하므로, 후반부에 단희 편에 얼마나 깊게 개입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진주의 주변(신분 세탁-복수 설계 지원)
- 정의갑 - 제임스 리: 클로이의 아빠이자 진주의 대부. ‘이름을 빌려주는’ 설정 자체가 드라마의 핵심 장치(거짓 신분)를 성립시키는 기반이라, 단순 조력자라기보다 복수 설계의 파트너에 가깝습니다.
- 남성진 - 백준기(†): 진주의 아버지. 초반 사건을 통해 진주의 복수 동기를 결정적으로 굳히는 인물로, 서사상 ‘상실’의 실체를 가장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아델 사람들(권력의 실무 라인)
- 이명호 - 송근태: 정란의 운전기사이자 비밀을 공유하는 그림자. 이런 인물은 ‘증언’과 ‘협박’ 양쪽으로 전개될 수 있어, 어느 순간 배신이 발생하면 파급이 큰 포지션입니다.
- 김보미 - 옥혜경(옥집사): 태호의 집 집사. 웃는 얼굴로 판을 흔드는 미스터리한 살림꾼이라는 설정이 강해, 가사 노동자의 위치에서 상층부의 비밀을 목격하는 “내부 관찰자”로 활용될 여지가 큽니다.
- 반상윤 - 강명석(강실장): 태호의 비서(심복). 기업가 서사에서 ‘회장 비서’는 실무적으로는 증거 은폐, 지시 전달, 뒷처리의 실행부대가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주인공이 박태호를 무너뜨리려면 결국 이 라인을 흔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후반부 핵심 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유나네 가족(일상 기반의 욕망-현실 코미디 라인)
- 차광수 - 최삼식: 유나의 아버지이자 준기의 친구. ‘배신’의 대가가 일상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주는 캐릭터로, 시청자 입장에선 분노를 유발하면서도 일일극 특유의 생활감을 담당합니다.
- 김경숙 - 홍영실: 유나의 어머니. 겉치장과 현실의 간극을 통해 욕망의 천박함을 드러내는 역할로, 가족극의 질감을 유지해주는 축입니다.
배우 프로필 리스트업(출연진 하위 섹션)
아래 프로필은 “드라마 시청 전 캐릭터-배우 매칭을 빠르게 하기 위한 최소 필요 정보”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출연진이 많은 일일극은, 배우의 활동 분야(드라마/연극/모델 등)와 기본 히스토리만 잡아도 몰입 속도가 확 올라갑니다.
박진희

- 생년월일: 1978년 1월 8일
- 데뷔/활동: 1996년부터 활동
- 포지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중심 서사를 끌고 가는 ‘드라마형 주연’에 강점(일일극의 긴 호흡에서도 감정선을 버티는 타입)
남상지

- 생년월일: 1989년 12월 14일
- 활동: 배우 활동과 함께 콘텐츠 활동 이력도 알려진 편
- 포지션: 일일극에서 ‘선명한 감정선 + 빠른 전개 대응’이 요구되는데, 진주/클로이의 이중 페르소나가 그 역량을 시험하는 배역
최재성

- 생년월일: 1964년 11월 18일
- 활동: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장기 활동
- 포지션: ‘권력자-가부장-빌런 축’에서 존재감이 중요한데, 박태호 캐릭터는 서사의 죄악을 몸으로 구현하는 역할
김희정

- 생년월일: 1970년 12월 4일
- 활동: 1990년대 초부터 활동 이력
- 포지션: 오정란은 ‘욕망형 인물’의 교과서적 구조라, 표정과 톤의 미세 조절이 곧 캐릭터 설득력으로 직결
김경보

- 캐스팅 포인트: 신선한 이미지와 감정 전달력을 강점으로 언급한 보도가 있었고, 작품 내에서 ‘후계구도’와 ‘로맨스/미스터리’ 변수를 동시에 안고 가는 박민준 역을 맡았습니다.
- 포지션: 일일극에서 남주가 “사랑”만 하면 서사가 단순해지는데, 박민준은 회사-혈연-죄악의 중심에 걸쳐 있어 갈등의 교차점 역할을 수행
강다빈

- 생년월일: 1992년 2월 14일
- 활동: 모델-배우 병행 커리어로 알려짐
- 포지션: 박현준은 ‘가볍게 시작해 무겁게 추락할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한 인물이라, 후반부 반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자리
천희주

- 생년월일: 1997년 8월 8일
- 특징: 초기에는 본명으로 활동하다가 활동명을 변경한 이력이 알려져 있음
- 포지션: 최유나는 ‘가해자가 피해자 서사를 흉내 내는’ 지점에서 가장 위험해지는 캐릭터라, 말과 표정의 이중성이 관전 포인트
하재숙
- 생년월일: 1979년 1월 7일
- 활동: 2000년부터 활동
- 포지션: 정윤정은 무게감 있는 본서사에 ‘현장 실무형’ 에너지를 공급하는 캐릭터라, 극의 리듬을 살리는 데 중요
반효정
- 배역 포지션: ‘한 선생’은 정보가 모이는 공간의 주인이자, 단희를 돕는 베일 속 조력자로 기능합니다. 이런 캐릭터가 어느 순간 “증거의 문”을 열어줄 때 서사가 급가속합니다.
정의갑
- 배역 포지션: 제임스 리는 진주의 복수 설계를 지원하며 ‘클로이’라는 신분 장치를 성립시키는 핵심 조력자입니다.
남성진
- 배역 포지션: 백준기는 초반 비극의 중심이자 진주의 복수 동기를 확정하는 인물로, 1회-11회 구간에서 서사의 엔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명호, 김보미, 반상윤, 차광수, 김경숙
- 포지션 요약: 이 라인은 ‘권력의 실무’와 ‘일상의 욕망’을 담당합니다. 일일극은 사건의 충격을 매일 지속시키려면 반드시 실행부대(심복, 집사, 운전기사)와 생활부대(가족, 주변 인물)가 필요합니다. 붉은 진주는 이 구성요소가 명확해, 장기 편성에서도 갈등을 소진시키지 않고 변주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춘 편입니다.
붉은진주 몇부작
붉은 진주는 총 100부작 편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일드라마 포맷답게 사건을 ‘초반-중반-후반’으로 길게 쪼개기 좋은 구성입니다.

핵심 정리
- 총 편수: 100부작
- 회차 진행 예시(현재 시점 감각 잡기): 2026년 3월 19일 기준으로 16회 방영 흐름이 언급되었습니다. 즉, 100부작 기준 단순 계산으로는 16회까지 소화했다면 남은 회차는 84회가 됩니다(편성 변동이 없다는 가정).
- 편성 변수: 스포츠 중계 등으로 결방/시간 변동이 발생할 수 있고, 일일극은 이런 변동이 누적되면 체감 완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OTT-다시보기 관점에서의 ‘100부작’ 의미
100부작은 단순히 길다는 뜻을 넘어, 시청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매일 본방을 챙기기 어렵다면, 1) 평일 누적분을 주말에 몰아보기, 2) 핵심 회차(초반 사건 폭발 구간, 중반 반전 구간, 후반 응징 구간)를 중심으로 따라가기 같은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붉은 진주는 회차별로 사건이 ‘연속 폭발’하는 타입이라, 2-3회를 건너뛰면 인물의 입장 변화가 커 보일 수 있어 OTT로 틈틈이 따라가며 회차 공백을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결론
붉은 진주는 두 여성 주인공의 복수 연대기를 중심에 두되, 아델가의 권력 구조와 후계 구도를 촘촘히 깔아 “감정의 복수”가 “시스템의 복수”로 확장되는 설계를 택한 일일드라마입니다. 출연진 구성이 명확한 역할 분담(주요인물-아델가-실무라인-가족라인)을 갖추고 있어, 100부작 장기 호흡에서도 갈등이 쉽게 고갈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진입해도 늦지 않은 이유는, 초반(상실과 배신)에서 중반(정체 노출과 공조/충돌)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관전 포인트가 더 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드라마의 KPI는 하나입니다. “거짓 신분”으로 시작한 복수가, 마지막에는 “진짜 이름”으로 어떤 결산을 만들어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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