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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약, 잇몸 복원치료 비용과 인사돌 효과

view5134x1 2026. 7.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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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약, 잇몸 복원치료 비용과 인사돌 효과

잇몸이 내려앉았다는 표현은 치과에서 주로 ‘잇몸 퇴축’ 또는 ‘치은 퇴축’이라고 부릅니다. 잇몸이 원래 위치보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되고, 치아가 이전보다 길어 보이는 상태입니다. 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에 이가 시리고 치아와 잇몸 경계가 패여 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한번 내려간 잇몸이 치약이나 잇몸약만으로 원래 위치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약이나 인사돌에만 의존하기보다 잇몸이 내려간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진행을 막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주요 원인

잇몸 퇴축은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칫솔질과 치주염, 치아 배열, 교정력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입 냄새가 심해지고 치아가 흔들린다면 단순한 잇몸 퇴축이 아니라 치조골까지 손상된 치주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아 뿌리가 드러나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며 저작 기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단한 칫솔로 잇몸을 좌우로 강하게 문지르는 습관
  • 치태와 치석이 쌓여 발생한 치은염 또는 치주염
  • 치아가 바깥쪽으로 돌출되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 이갈이와 이 악물기로 특정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
  • 교정치료 중 치아가 잇몸뼈 바깥쪽으로 이동한 경우
  • 흡연, 당뇨, 구강건조 등으로 잇몸 회복력이 떨어진 경우
  • 치아와 잇몸 사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과도하게 닦는 경우

치석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잇몸이 갑자기 내려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스케일링이 잇몸을 깎은 것이 아니라 치석과 염증으로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원래 손상된 부위가 드러난 것입니다. 치석에 덮여 있던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을 때 사용하는 치약

잇몸 퇴축 치약은 내려간 잇몸을 다시 자라게 하는 제품이 아니라 노출된 치아 뿌리의 시린 증상을 줄이고, 치태 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조 수단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제품 광고에 ‘잇몸 재생’이나 ‘잇몸 복원’이라는 표현이 있더라도 치약만으로 치은 조직이나 손상된 치조골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치약을 고를 때는 다음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산칼륨, 염화스트론튬, 아르기닌 등 시린 증상 완화 성분
  • 불소가 포함된 충치 예방용 치약
  • 마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은 저마모 치약
  • 치태 제거와 잇몸 염증 관리에 적합한 치약
  • 강한 미백 연마제나 굵은 알갱이가 적은 제품

치약보다 중요한 것은 칫솔질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미세모 칫솔을 사용하고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경계에 약 45도 각도로 대어 작게 진동하듯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를 톱질하듯 좌우로 세게 문지르면 잇몸 퇴축과 치경부 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되, 잇몸을 찌르거나 억지로 밀어 넣지 않아야 합니다.

잇몸 복원치료 방법

치료는 잇몸이 내려간 원인과 깊이, 치아 뿌리 노출 범위, 치조골 손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염증이 원인이라면 먼저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등으로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합니다. 치주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해 치근 표면을 정리하는 치주수술이나 골이식, 조직유도재생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시행되는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케일링: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 잇몸 염증을 줄이는 기본 치료
  • 치근활택술: 잇몸 아래쪽 치근에 붙은 치석과 오염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
  • 치경부 레진: 패이거나 노출된 치아 뿌리를 레진으로 덮어 시림을 줄이는 치료
  • 불소도포 및 지각과민 처치: 노출된 상아질의 민감도를 낮추는 치료
  • 교합조정 또는 마우스피스: 이갈이와 과도한 교합력을 줄이는 치료
  • 결합조직이식술: 입천장 안쪽 조직을 채취해 내려간 잇몸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
  • 유리치은이식술: 얇고 부족한 잇몸의 폭과 두께를 보강하는 치료
  • 치주조직재생술: 손상된 잇몸뼈와 치주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

치은이식술을 받아도 모든 잇몸이 완전히 원래 높이로 덮이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 사이 잇몸뼈가 충분히 남아 있고 퇴축 범위가 제한적일수록 치근을 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치주염으로 치아 사이 뼈까지 많이 소실됐다면 잇몸 두께는 보강할 수 있어도 노출된 뿌리를 완전히 가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잇몸 복원치료 비용

잇몸치료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 치료할 치아 수, 이식 범위, 사용 재료와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스케일링과 질환 치료 목적의 일반적인 치주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지만, 심미 목적의 잇몸이식이나 일부 재생치료는 비급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전악 스케일링을 연 1회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비용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약 1만 원대에서 2만 원대
  • 치근활택술과 잇몸치료: 치료 범위에 따라 수만 원대
  • 치경부 레진 치료: 치아 1개당 약 6만 원에서 10만 원
  • 지각과민 처치와 불소도포: 치아 수와 재료에 따라 수만 원대
  • 잇몸이식술: 부위당 약 30만 원에서 100만 원
  • 결합조직이식술과 광범위한 치근피개술: 약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
  • 치조골이식 또는 조직유도재생술: 범위와 재료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

실제 공개된 치과 비급여 수가에서도 치경부 레진은 약 6만 원에서 10만 원, 잇몸이식은 약 30만 원에서 100만 원 수준으로 차이가 나타납니다. 여러 치아를 동시에 치료하거나 성장인자, 차폐막, 인공뼈 등을 사용하면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진료 전에 전체 예상 비용과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잇몸이 내려앉을 때 이가탄 인사돌을 먹으면 될까

이가탄,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는 일반의약품이지만, 내려간 잇몸을 다시 올리거나 손상된 잇몸뼈를 재생하는 약은 아닙니다. 허가된 효능은 ‘치주치료 후 치은염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입니다. 즉 스케일링이나 치주치료를 대신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치과 치료를 받은 뒤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약이라고 주장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그냥 주장일뿐 많은 전문가들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얘기하는 중이죠. 워낙 돈이 많은 제약회사들이다보니, 식약처도 그냥 관망하는 중이죠.

특히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고 인사돌만 장기간 복용하면 염증의 원인이 되는 치석과 치주낭은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약을 먹는 동안 증상이 일시적으로 줄더라도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조골 손실을 막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병치료제서, 효과가 없기 때문에 보조치료제라는 지위로 강등된 것뿐만 아니라, 장기복용도 금지됐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복용 중 피부 발진, 소화불량,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치과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잇몸이 내려앉았을 때 사용하는 치약은 시린 증상과 치태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내려간 잇몸을 원래 위치로 복원하지는 못합니다. 인사돌 역시 치주치료 후 사용하는 보조치료제이므로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아가 길어 보이고 뿌리가 노출되거나 찬물에 시린 증상이 있다면 치주검사와 방사선검사를 통해 단순한 칫솔질성 퇴축인지, 치주염으로 잇몸뼈까지 손상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칫솔질 교정과 스케일링, 시린이 치약만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퇴축이 깊거나 심미적·기능적 문제가 크다면 치경부 레진이나 잇몸이식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과도한 힘을 피하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더 이상 잇몸이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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